"민수야, 네가 왜 거기 있는 거니, 왜…" 전역을 한 달 남긴 지난 27일 오후 9시40분께 범람 위기를 맞은 경기도 동두천시 신천변에서 철조망에 매달린 시민을 구하다 급류에 휩쓸려 숨진 고(故) 조민수 수경의 어머니 승남희(47)씨는 계속해서 아들을 부르며 오열했다. 누나 민정(22) 씨는 어머니 옆에서 눈시울을 붉힌 채 허공만 쳐다봤다. 30일 오전 7시30분 경기도 수원 경기경찰청 기동단 연경장에서 거행된 조 수경의 영결식에는 유족 경찰관ㆍ전의경 등 600여 명이 참석해 '의협청년' 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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